글
찰나족은 모바일과 인터넷 등으로 대변되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환경에 발 빠르게
적응해 가는 '디지털 신인류'를 뜻하는 신조어다.
광고대행업체인 이노션이 18일 내놓은
'대한민국 디지털 라이프 보고서'에 따르면 찰나족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
▲신문이나 뉴스를 휴대전화로 보는지
▲궁금한 것을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하는지
▲버스.지하철에서 웹서핑이나 이메일 체크를 하는지
▲맛집이나 낯선 장소를 바로 검색하는지가 꼽힌다.
이밖에
▲자신의 위치나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주변에 알리고 싶은 욕구가 있는지
▲TV 프로그램을 이동하면서 마저 보는지
▲트위터를 즐기는지
▲`넘사벽(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)'이나
`습호(스포일러ㆍ영화나 TV 드라마 공개 전 내용을 알려주는 것)' 같은
네티즌 용어의 뜻을 아는지도 중요한 잣대가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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